자동차 관리를 제대로 하고 싶다면 반드시 알아야 할 것이 바로 엔진오일 종류별 차이점입니다.
아래에서 광유, 합성유, 반합성유 등 주요 엔진오일 종류의 차이점과 선택 팁까지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.
광유 (Mineral Oil)
가장 기본적인 형태의 엔진오일로, 원유를 정제하여 만든 제품입니다.
장점:- 가격이 저렴하다
- 오래된 차량이나 소형차에 적합
- 열 안정성이 낮고 산화되기 쉬움
- 교환 주기가 짧음 (보통 3,000~5,000km)
합성유 (Synthetic Oil)
화학적으로 정제된 고급 오일로, 성능과 보호 능력이 뛰어납니다.
장점:- 고온에서도 안정적인 윤활 성능
- 교환 주기가 길고 연비 개선 효과 있음
- 엔진 내부 청결 유지에 효과적
- 가격이 비싸다
- 모든 차량에 적합하지 않을 수 있음
반합성유(Semi-Synthetic Oil)
광유와 합성유를 절반씩 섞은 중간 단계의 오일입니다.
장점:- 가격과 성능의 균형
- 합성유보다 저렴하면서도 광유보다 우수한 성능
- 고성능 차량에는 부족할 수 있음
- 교환 주기는 보통 5,000~7,000km
엔진오일 점도(VS)
엔진오일은 종류뿐 아니라 점도(Viscosity)도 확인해야 합니다.
예: 5W-30, 0W-20 같은 표시는 저온 시동성과 고온 점도를 나타냅니다.
- 앞 숫자(W 전): 저온 시 시동 성능, 숫자 낮을수록 추운 날씨에 시동이 더 잘 걸림. (예: 0W는 -35℃에서도 시동 가능, 10W는 -25℃ 정도10
- 뒤 숫자: 고온 상태에서의 점도 유지 능력, 숫자 높을수록 고온에서도 오일이 더 잘 버텨서 윤활력이 오래감.
숫자 | 특징 | 장점 | 단점 |
---|---|---|---|
낮은 숫자 (0W-20, 5W-20) | 묽은 오일 | 연비 좋고 시동 잘 됨 | 고온에서 보호력 낮음 |
중간 숫자 (5W-30, 10W-30) | 평균 점도 | 연비와 보호력 균형 | 대부분 차량에 적합 |
높은 숫자 (10W-40, 15W-50) | 끈적한 오일 | 고온에서도 보호력 뛰어남 | 연비 다소 떨어질 수 있음 |
➡️ 평균적으로 많이 쓰는 점도:
- 일반 가솔린 승용차: 5W-30 또는 0W-20
- 신형 차량 / 하이브리드: 0W-20 (연비 최적화)
- SUV / 고속주행 많은 차량: 5W-30 또는 5W-40
- 노후차 / 고온 환경: 10W-40 이상
하지만 차량 매뉴얼에 적힌 권장 점도를 따르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.
내 차에는 어떤 오일이 좋을까?
- 일반 승용차 / 출퇴근 용도: 반합성유나 광유도 충분
- 고속주행 많거나 고성능 차량: 합성유 권장
- 오래된 차량: 점도가 높은 광유가 적합할 수 있음
- 신차 및 하이브리드: 제조사 권장 점도 + 합성유 사용 추천
결론: 내 차와 주행 스타일에 맞춰 선택하자
엔진오일 종류별 차이점을 알고 나면, 내 차에 맞는 오일을 고르는 것이 훨씬 쉬워집니다. 단순히 가격만 보고 선택하기보다는, 차량 상태와 운전 패턴을 고려하여 합리적인 선택을 하시길 바랍니다.
정기적인 교환과 함께 엔진오일 점검도 꼭 잊지 마세요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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